셀프이사 vs 포장이사 비교 – 시간, 비용, 편의성, 후회 없는 선택 가이드
이사를 앞두고 누구나 고민하는 선택지,
"셀프로 할까? 아니면 포장이사를 부를까?"
셀프이사는 비용이 덜 들 것 같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고,
포장이사는 편하긴 한데 비용이 만만치 않죠.
무엇보다 가족 구성, 짐의 양, 거리에 따라 어떤 이사 방식이 유리한지 잘 따져야
후회 없는 선택이 가능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셀프이사와 포장이사의 장단점을 항목별로 비교하고,
비용·시간·노동 강도·위험 요소까지 현실적으로 따져보며
당신에게 맞는 이사 방식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.
1. 셀프이사 vs 포장이사 비교표
비교 항목 셀프이사 포장이사
비용 | 저렴 (40~80만 원) | 중~고가 (80~200만 원) |
포장/정리 | 본인 부담 | 업체가 전 과정 담당 |
이삿짐 운반 | 직접 옮김 or 용달 대여 | 전문 기사 팀이 운반 |
시간 소요 | 짐싸기~정리까지 평균 2~3일 | 하루 내 일괄 완료 |
집기/가구 손상 위험 | 높음 (비전문 운반) | 낮음 (전문 장비 사용) |
사다리차, 엘리베이터 등 조율 | 본인 처리 | 업체에서 대행 |
청소 및 마무리 | 직접 청소 | 대부분 기본 청소 포함 |
보험 적용 | 별도 없음 | 대부분 파손 보험 포함 |
추천 대상 | 짐 적은 1~2인 가구, 근거리 이사 | 가전·가구 많은 가족, 장거리 이사 |
2. 셀프이사의 장점과 단점
✅ 장점
- 비용이 가장 저렴함
→ 단거리라면 40만 원 미만도 가능 - 내 물건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분실 위험 없음
- 포장 방식, 일정 등을 내 마음대로 조절 가능
❌ 단점
- 물리적으로 가장 힘든 방식
→ 무거운 냉장고, 세탁기 등은 필연적으로 인력 추가 필요 - 파손 시 보상 불가
- 시간이 오래 걸림 (짐 정리 포함 2~3일 소요)
- 엘리베이터 예약, 이삿짐 차량 조율 등 모든 과정 본인 부담
3. 포장이사의 장점과 단점
✅ 장점
- 전 과정 ‘비대면 수준’으로 위탁 가능
→ 포장, 운반, 배치, 정리까지 완성형 서비스 - 전문 인력 + 장비 활용 → 파손 위험 적고 작업 시간 짧음
- 거리가 멀거나, 대형 가전제품 많은 경우에도 수월
❌ 단점
- 비용이 높다
→ 이삿짐 많고 고층일수록 비용 증가 (100만~200만 원 이상) - 업체에 따라 서비스 편차 큼 → 후기가 중요한 이유
- 이삿짐 정리 스타일이 내 기준과 다를 수 있음
4. 평균 이사 비용 비교 (2025년 기준)
항목 셀프이사 포장이사
1룸 오피스텔 (~10평) | 30만 ~ 50만 원 | 60만 ~ 90만 원 |
20평대 소형 아파트 (2인 가구) | 50만 ~ 80만 원 | 80만 ~ 130만 원 |
30~40평대 아파트 (가족) | 80만 ~ 100만 원 | 130만 ~ 200만 원 |
장거리 이사 (100km 이상) | 70만 원~ (용달 기준) | 150만 원 이상 |
사다리차 포함 시 추가 | 별도 10만 ~ 25만 원 | 포함 or 옵션 적용 |
📌 셀프이사는 짐 양이 적고, 체력이 충분한 1~2인 가구에 가장 유리
포장이사는 시간이 없거나, 육아 중인 가정, 고가 가전/가구가 많은 집에 적합
5. 셀프이사를 할 때 꿀팁
- ✅ 짐 분류 체크리스트 미리 작성 → 짐 줄이기에도 효과
- ✅ 박스는 마트·중고거래에서 미리 확보
- ✅ 냉장고/세탁기 배수 미리 처리
- ✅ 도와줄 지인에게 식사 제공+고마움 표시 잊지 않기
- ✅ 이사 당일,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 미리 예약
- ✅ 사다리차 필요하면 1주 전 예약 필수
6. 포장이사 선택 시 주의사항
체크 항목 설명
계약서 작성 여부 | 말로만 계약 NO! 서면 계약 + 보험 가입 여부 확인 |
이삿짐 분실/파손 보상 조건 명시 | 보상 기준 및 절차 포함 확인 |
후기 체크 필수 | 블로그·카페보다 네이버플레이스, 오픈채팅 등 실후기 중심 |
부가 옵션 꼼꼼히 확인 | 에어컨 이전, 커튼 설치, 정리정돈은 유료 옵션일 수 있음 |
하루 전날 일정 재확인 필수 | 일정 꼬임 방지용 사전 확인은 필수 매너 |
7. 자주 묻는 질문 Q&A
Q. 짐이 적은데 포장이사 꼭 필요할까요?
A. 냉장고, 세탁기, 장롱 등 대형 가전·가구가 있거나,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이라면
작은 이사라도 포장이사 업체를 쓰는 것이 시간과 체력 절약에 더 효과적입니다.
Q. 셀프이사 중에 가구 파손되면 보상받을 수 있나요?
A. 아니요. 셀프이사는 본인 책임이며, 보험 적용 불가합니다.
포장이사는 업체 과실 시 일정 부분 보상 가능합니다.
Q. 반포장이사라는 것도 있다던데 뭔가요?
A. 반포장은 짐 포장은 본인이 하고 운반+정리만 맡기는 형태입니다.
→ 포장이사보다 저렴하고, 셀프이사보다 수월한 중간 옵션
마무리하며
이사는 단순한 짐 옮기기가 아닙니다.
새로운 삶의 시작이자,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이벤트입니다.
셀프이사는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대신 몸이 고되고,
포장이사는 돈은 더 들지만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아껴줍니다.
당신이 지금 가장 아끼고 싶은 것이
비용인지, 체력인지, 시간인지를 기준으로 선택해보세요.
그게 후회 없는 이사의 첫걸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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